[청주/ctn]청주시(한범덕 시장)는 200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노후공동주택단지에 대한 지원사업을 올해에도 18개단지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올해에는 5억8200만원의 노후공동주택 지원사업비를 확보하여 공동시설물을 정비하며, 지원 대상은 사용검사 후 10년이 경과한 노후공동주택 단지내 어린이 놀이터 및 경로당, 장애인 편의시설, 다수인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시설 등 공동시설물 유지보수비 일부와 영구임대주택단지의 기초생활수급자 세대의 공동전기료를 지원한다.

접수결과 총 56단지가 신청했고 지난 2월 27일 개최된 공동주택지원심사위원회에서 공동시설물 정비 15단지와 공동전기료 지원 3단지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선정했으며, 선정단지에 대하여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조기에 사업착수하여 공사 완료 될 수 있도록 행정지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그동안 2007년부터 준공 후 10년 이상 노후된 단지에 대하여 2012년까지 총 156단지에 대한 도로, 어린이놀이터, 정자, 경노당 등 정비를 하였고 쾌적한 단지조성 및 주민의 삶에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