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ctn]논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구옥란)는 지난 5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에서 다문화가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여성 설명절 맞이 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여성들은 전문가 시연을 통해 전통 한복을 입는 절차와 세배하는 법을 배우고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등 명절 전통놀이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설 명절을 앞두고 떡국을 만들고 시식하는 시연행사를 갖는 등 알찬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구옥란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다문화 여성들이 한국 설 명절을 미리 체험하고 세배 등을 통해 웃어른을 공경하는 한국의 효 문화를 실천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센터에서는 연중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 관련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041-735-5810)로 문의하면 된다.

정지철 기자 lby4426@gmail.com 정지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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