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ctn]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이달부터 3월 31일까지 지반동결과 융해현상 반복으로 안전사고 발생 우려에 따라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안전관리 대책을 중점 추진한다.

시는 기간 중 축대․담장 및 절개지, 건설 공사장 등 예찰 활동과 신속한 안전조치 등을 위해 본청 및 15개 읍면동 재난 담당자 34명으로 전담 T/F팀을 구성해 부서 간 상황관리체계 유지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달 20일까지 논산 내동 국민․영구임대 아파트 신축공사장을 비롯해 공사가 중단된 건축공사장 2개소, 축대․옹벽 5개소, 노후 건축물 등 관내 취약시설 10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 중점관리 대상 시설에 대해 통․리장 및 지역자율방재단, 재난징후 민간모니터 요원으로 마을별 담당자를 지정해 예찰 및 이상 징후 발견 시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신고망을 구축 운영한다.

안전점검의 날 행사 개최를 비롯해 시설별 위험요인 식별방법과 점검요령, 순찰시 관찰 요령 등 해빙기 중점관리대상시설 관리를 위한 담당자 사전교육과 공사장 관계자 안전교육을 실시, 사고 예방과 경각심 고취에 주력한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에 소규모 건설공사장, 절개지 등 관리와 건설공사장 공사 재개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지철 기자 lby4426@gmail.com 정지철 기자입니다.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