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ctn]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저소득층 아동의 공평한 양육 여건 조성과 기회 보장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드림스타트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의 경우 저소득층 265가정 아동 437명을 대상으로 아동과 가족의 눈높이에 맞는 170개 프로그램을 개발해 맞춤형 통합 전문서비스를 제공했다.

사업비 3억3천만원을 비롯해 백제종합병원 등 165개 지역자원과 자원봉사자 53명과 연계․협력을 통해 1억1600만원 상당의 물적․금전적 후원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야간 가족 레크레이션, 발마사지 교실과 뇌교육, 1박2일 가족여행, 가족드라마치료 등 가족 친화 프로그램 25개와 드럼, 오카리나, 태권도, 손인형극, 영어구연동화반, 현장체험활동 등 숨겨진 재능개발을 위한 주말 프로그램, 부모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부모교육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또 아동들과 가족간 문제해결을 위해 일회성 서비스 제공 프로그램을 지양하고 지속적으로 회기를 반복하는 프로그램으로 대상 아동들과 가족의 욕구 충족은 물론 작은 변화를 유도하고자 주력했다.

한미옥 논산시 드림스타트 T/F팀장은 “올해도 발 빠른 노력으로 지역자원 개발과 유기적인 연계로 다양한 체험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지철 기자 lby4426@gmail.com 정지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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