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ctn] 논산시가 안전사고 예방, 물가안정관리, 어려운 이웃 위문·지원활동 등을 전개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이달 9일부터 시작되는 ‘설’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7대 분야에 대한 설 명절 종합대책을 중점 추진한다.

안전사고 예방관리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22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4일에는 논산역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보내기 캠페인과 재래시장 화재 예방홍보 활동 전개한다.

물가 안정을 위해 성수품 및 개인서비스요금 30개 품목에 대한 집중 점검을 추진하고 오는 8일 화지중앙, 연무안심, 강경 대흥시장에서 소비자 단체 및 상인회와 연계해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15개 사회복지 시설과 시 간부공무원과 결연을 맺은 219세대를 위문하고 2,835 소외세대에는 위문품 등을 전달한다.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연휴 기간 중 생활민원 기동 처리반을 편성 운영하고 중점 감시대상 업소와 폐수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환경오염 배출 감시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159개소에서 비상진료 및 당번 약국을 운영해 주민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아울러 4일부터 공무원 행동강령이행 실태 특별감찰을 실시해 대민 행정 취약분야 부조리 실태, 불법행위 방치 행위 점검 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기간에는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교통, 환경 등 분야별 종합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지철 기자 lby4426@gmail.com 정지철 기자입니다.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