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ctn]올 겨울 잦은 폭설과 한파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있는 가운데 충주시 교현2동 주민센터가 자율방재단을 확대 개편하고 17일 새롭게 출범식을 가졌다.

방재단은 제설제 살포기와 포크레인, 차량 등 응급복구에 필요한 각종 장비를 상시 준비하고 비상연락망을 유지해 재해발생 시 신속히 현장에 투입돼 복구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명증 자율방재단장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여름철 및 겨울철 재난재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피해발생 시 즉각 응급복구를 실시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우리 마을은 우리가 지킨다는 각오로 방재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현2동 민봉기 동장은 이날 이명증 단장 등 30명의 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주민들을 위해 방재활동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