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ctn]충주시가 올해 11억41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영농기계화장비를 지원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해 공급하는 주요 기종은 원거리 광역살포기(5억4000만원), 곡물건조기(1억8천만원), 포토묘 승용이앙기(6400만원), 볍씨일괄파종기(3100만원), 동력살분무기(3000만원), 농업용지게차(2800만원), 친환경퇴비살포기(2500만원) 등이다.

또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농기계 보급을 위해 2억4000만원을 지원한다.

맞춤형 농기계의 대상기종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 발행한 정부지원 농업기계로 제한되며 트렉터, 콤바인, 이앙기 및 부속작업기를 제외한 전 기종이 해당 된다.

시는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통해 오는 31일까지 신청 받으며, 다음 달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본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