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충북 도내 농산물 관련 온라인 홈페이지가 한 곳에 모두 모인 시스템이 운영됨으로써 소비자 및 생산자들의 편의 극대화를 통한 큰 호응이 기대된다.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조광환)은 15일 도내에 농․특산물을 판매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농가별 홈페이지를 한곳에 모아 집중 관리하는 충청북도 농특산물 허브사이트(WWW.cbfarms.or.kr) 를 전국 최초로 제작 완료하고 이를 운영할 농업기술원 내「사이버농업인 종합지원센터」의 현판식을 가졌다.

사이버농업인 종합지원센터는 도내에서 우수 농산물을 생산하여 전자상거래를 하는 농가의 홈페이지 관리 뿐만 아니라 농가의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SNS도 함께 연동되는 새로운 형태의 전자상거래 형식의 허브사이트로, 도내 현재 375개의 홈페이지 운영 농가 중 126농가가 참여하여 67종이 거래 품목으로 등록되었다.

앞으로 도 농업기술원의 사어버농업인 종합지원센터는 참여농가의 홈페이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관리와,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소통하며 불만과 원하는 상품을 실시간으로 상담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우수 농산물 생산농가의 전자상거래 활성화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이버농업인 종합지원센터를 총괄 담당하는 홍성택 경영정보팀장은 “허브사이트의 구축과 운영은 농산물 전자상거래의 새로운 흐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신속한 홍보와 소통기능을 극대화하여 신뢰받는 충북의 농․특산물 생산 판매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