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부여군(군수 이용우)은 동절기 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질병, 가족해체 등으로 인한 위기극복을 위해 저소득층이 생계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2013년 2월말까지 4개월간을 동절기 위기가정 긴급지원 발굴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홍보 및 긴급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최근 6개월 이내에 주 소득원의 갑작스런 질병이나 이혼 등으로 위기 상황에 처한 최저 생계비 100%(의료비는 150%, 생계지원은 120%), 재산기준 7250만원, 금융재산 300만원 이하인 저소득층 가정으로 위기사유에 따라 의료비, 생계, 주거지원 등 사유별로 적정한 지원을 통해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발굴된 대상가구는 지원 적합여부를 검토해 1차적으로 긴급복지 지원 등을 우선 실시하고, 2차적으로는 공동모금회 지원과 연계 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연계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위기가정에 대한 동절기 지원강화를 통하여 저소득 위기가정들이 건강한 동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주민들에게는 갑작스럽게 어려움에 처해 있는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군청 사회복지과(830-2841)나 읍·면사무소 주민생활 지원담당에 연락해 줄 것 ”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