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올해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 명품쌀 생산으로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고 부여쌀 브랜드 이미지 향상으로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14억52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부여 명품쌀 생산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관련, 군은 고품질 명품쌀 695프로젝트 경영체를 313농가 500ha를 대상으로 2개소에 운영하고, 숯쌀 스테비아 농법을 적용한 기능성쌀 생산단지를 75농가 132ha를 대상으로 5개소에 운영했으며 완효성 액비를 이용한 고품질 쌀 생산단지를 113농가 333ha에 9개소를 운영했다.

또한, 무농약 우렁이 농법을 이용한 친환경 명품쌀 생산단지를 261농가 267ha를 대상으로 13개소에 운영하고 부여쌀 판매 택배비를 13개단체 3만7500포를 지원했으며 연꽃축제와 백제문화제등 각종 축제시 부여쌀 및 쌀가공식품 홍보행사도 적극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농촌이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중점을 두고 농업경영을 실천 해 나가는 것“이라며 ”부여쌀 이미지 제고를 위해 벼건조보관시설 확충을 조속히 완료하고 친환경 무농약 명품쌀 매입 추진 및 홍보 판촉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50억3000만원을 투입해 2080톤의 환경보전형 맞춤형비료를 공급하고, 406ha에 친환경 인증농가 농자재를 지원했으며, 1만4067톤의 토양개량제 공급, 유기농 생산단지 조성, 1만1394톤의 유기질 비료공급, 42ha에 친환경벼 재배단지육성 등을 적극 추진해 농업 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