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ctn] 대술중학교(교장 김영수)는 5일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이며, 현 프로 농구해설가인 신기성 선수와 함께하는 즐거운 농구수업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업은 대한체육회와 교육과학기술부의 주관, 충청남도교육청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수업으로 신기성 선수의 성장과정,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진로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고, 친필 사인을 한 농구공 기증식, 사인회, 학생들과의 사진촬영, 대한체육회에서 농구공과 유니폼을 선물로 주는 시간을 가진 후 운동장에서 학생들과 직접 공을 주고 받으며, 농구 게임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종우(2학년, 남) 학생은 “ TV로만 보던 농구 선수를 직접 보면서, 몸으로 부딪히고 대화를 하며, 게임도 하니까, 동네 형과 같은 친근한 느낌이 들어요. 평소에 농구를 좋아하는데 오늘 수업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거예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수 교장은 “학생들이 신기성 선수와 함께하는 수업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파악해 자신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