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CTN]가금현 기자='대한민국 동남아 왕세자' 김태웅 감독이 'SJ축구교실'의 사령탑에 공식 취임하며 경기 화성시 축구교실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됐다.

SJ축구교실은 동남아시아 리그에서의 풍부한 경험으로 잘 알려진 김 감독의 임명으로 아카데미에 새로운 에너지와 전문성을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화성시 향남시에 설립된 SJ축구교실은 모든 연령대의 축구선수 지망생들의 허브 역할을 해왔다. 이 아카데미는 선수반과 취미반을 운영 중이며, 김태웅 감독의 지도아래 열정적인 코칭과 인재 육성에 대한 의지로 선수와 회원이 급증하고 있다.

김 감독은 "축구는 배경이나 기술 수준에 관계없이 열정, 규율, 그리고 끊임없이 자신을 발전시키는 것으로 내 경험을 공유하고 어린 선수들이 경기장 안팎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김태웅 감독/사진=구독자 제공

김태웅 감독은 축구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늦은 나이에 축구 경력을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경쟁이 치열한 동남아시아 프로 리그에서 자리를 확보하며 자신의 능력과 결단력을 빠르게 입증했다.

그를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시키는 것은 에이전트 없이 이러한 리그에 진출할 수 있는 능력과 공개 시험과 치열한 결단력을 통해 자신의 명성을 떨쳤다.

그는 Ranong United, Phnom Penh Crown FC, 태국의 Kasetsart FC를 포함 태국과 캄보디아의 여러 최상위 팀에서 뛰었다.

동남아시아에서의 그의 활약은 동남아시아의 코리안 황태자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계기가 됐다.

당진시 송악 출신인 김태웅 감독은 현 FC서울 감독이자 유명 프로코치인 김기동 감독과도 인연이 깊다. 두 사람은 고향뿐만 아니라 한국 축구 인재 육성이라는 공통된 비전을 통해 유대감을 공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