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충청북도는 2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청주국제공항 운영권 지분참여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청주국제공항 운영권 지분참여에 따른 타당성 검토결과 공공성, 경제성, 주민복리 증진 효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등에서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영권 지분참여 규모는 자본금의 5~10%범위 내(5% 참여시 도3, 청주1, 청원1)로 지분참여 하는 방안이 보고되었다.

충청북도는 타당성조사 결과를 기초로 오는 8일 청주국제공항 운영권 지분출자 여부 및 출자규모 심의를 위한 출자심의위원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심의결과 최종 출자하는 것으로 결정되면 도는 금년 12월 중 의회 승인을 받아 ‘13년도 본예산에 출자금을 확보하여 청주공항관리(주)에서 운영권 최종 인수 후 자본금 증자 시 출자에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충북도민 200명을 대상으로 타당성조사 일환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충북도의 공항운영 참여에 71%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