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ctn]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는 10월 28일 오전 10시 30분 세종시 문화예술회관에서 대전·세종·충남 선대위 출범식을 갖고 대선필승을 다짐할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은 문 후보를 비롯해 대전·세종·충남 각 선대위의 민주캠프·시민캠프 관계자와 지지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특히 이날 출범식은 선대위 주요 인사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딱딱한 방식에서 벗어나 후보와 참석자들이 한데 어우러져 대화를 나누고 필승결의를 다지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각 지역 선대위에서는 대선승리를 위한 충청민들의 다짐을 발표하고, 문 후보는 대충청인 다짐을 통해 충청권의 주요공약을 밝힐 예정이다.
이밖에 각 지역주민들이 해당지역의 주요현안을 문 후보에게 직접 묻고 문후보가 이에 답하는 1문1답 시간도 마련된다.

또, 모든 참석자들은 행사 시작과 함께 노란 색종이에 ‘문 후보에게 보내는 격려의 글’을 작성한 뒤 행사 마지막에 이를 종이비행기로 접어 날리는 퍼포먼스에 함께 할 예정이다.

문 후보는 이날 출범식 후 호남지역의 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