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전북 군산 간 해상 도경계 해결 실마리 찾아
충남 서천 – 전북 군산 간 해상 도경계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임종복 기자입력 : 2012. 10. 24(수) 16:24
[보령·서천/ctn]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은 10월 24일 열린 국토해양위 확인감사에서 김태흠 의원의 충남 서천 – 전북 군산 간 해상 도경계 불합리 지적에 대해 “10월 5일 국토해양부 감사에서 김태흠 의원의 첫 지적이 있은 후 10월 16일 관련 T/F를 구성해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국토부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 잘 해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김태흠 의원은 10월 5일 열린 국토부 국정감사에서 “현재 충남 서천과 전북 군산 간 불합리한 해상 도경계로 인해 서천군 어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최근 6년간 서천군 어선들이 전북해역에서 조업하다 조업위반으로 적발된 건수가 204건이나 되고 벌금만 3~4억원 가량”이라고 지적했었다.
김태흠 의원은 또 보령해양경찰서 신설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김 의원은 “지난 해양경찰청 국감에서 보령해양경찰서 신설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었다.
청장도 신설 필요성에 공감하고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따라서 보령 해양경찰서 신설 계획을 조속히 세우고, 내년 4월 행정안전부와 적극 협의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보령항 건설에 대해 “1988년 노태우 대통령 시절부터 추진해 온 보령항 건설이 24년째 미뤄지고 있다. 1997년 신항만 건설촉진법에 따라 6개 신항이 지정됐는데 보령신항만 현재 건설되지 못하고 있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도 며칠 전 보령항을 서해안 관광벨트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사업을 확실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며 “앞으로 보령항은 기존 무역항에 주변의 관광 인프라를 고려하는 기능조정이 필요하다.
그리고 미래 수요를 예측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권도엽 장관은 “관광기능까지 포함해 미래 예측 수요를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국토부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 잘 해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김태흠 의원은 10월 5일 열린 국토부 국정감사에서 “현재 충남 서천과 전북 군산 간 불합리한 해상 도경계로 인해 서천군 어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최근 6년간 서천군 어선들이 전북해역에서 조업하다 조업위반으로 적발된 건수가 204건이나 되고 벌금만 3~4억원 가량”이라고 지적했었다.
김태흠 의원은 또 보령해양경찰서 신설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김 의원은 “지난 해양경찰청 국감에서 보령해양경찰서 신설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었다.
청장도 신설 필요성에 공감하고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따라서 보령 해양경찰서 신설 계획을 조속히 세우고, 내년 4월 행정안전부와 적극 협의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보령항 건설에 대해 “1988년 노태우 대통령 시절부터 추진해 온 보령항 건설이 24년째 미뤄지고 있다. 1997년 신항만 건설촉진법에 따라 6개 신항이 지정됐는데 보령신항만 현재 건설되지 못하고 있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도 며칠 전 보령항을 서해안 관광벨트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사업을 확실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며 “앞으로 보령항은 기존 무역항에 주변의 관광 인프라를 고려하는 기능조정이 필요하다.
그리고 미래 수요를 예측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권도엽 장관은 “관광기능까지 포함해 미래 예측 수요를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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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