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충남해양과학고등학교(교장 백복균)에서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경상북도 울진에서 실시된 제93회 전국체육대회 요트경기에서 3학년 김창윤 학생이 금메달을 획득하여 대회 2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 충남해양과학고등학교 요트부는 3개 종목에 출전하여 국제레이저급 금, 국제420급 은, 국제윈드서핑급 4위를 기록하여 종합점수 1,012점을 획득하여 충남성적에 큰 기여를 했다.

특히 대회 2연패를 달성한 3학년 김창윤 선수는 우리나라 요트를 이끌 차세대 유망주로 기대를 한몸에 받고있는 선수이며 평소 열악한 훈련 환경을 성실과 인내로 잘 극복하여 좋은 성적을 거뒀다.

김창윤 학생은“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올림픽 메달을 획득하는 것이 꿈”이라는 당찬 목표를 밝히면서 “목표 했던 2연패를 달성해서 기쁘고 항상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