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제2회 직지배 전국장애인 론볼대회’가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전국의 250명의 론볼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충북곰두리체육관 론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청주시가 후원하고 대한장애인론볼연맹과 청주시장애인론볼연맹(최영연 회장)이 주관하는 이 대회에 충북지역 동호인들뿐만 아니라 서울, 부산, 광주, 강원 등 전국의 13개 시·도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대회일정은 10월 18일 예선리그전과 개회식을 하며 10월 19일은 본선 16강 토너먼트 및 입상자 시상식을 한다. 경기는 국제론볼연맹과 대한장애인론볼연맹의 규정에 따라 장애등급과 성별 구분 없이 통합 3인조로 팀을 구성하여 예선 조별 리그전 및 16강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대회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선수들이 참가하여 기량 점검 및 동호인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지역 장애인체육 및 장애인 론볼 종목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