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부여경찰서(서장 배병철)는 지난24일 부여읍 쌍북리 쌍북(아) 관리사무소에서 보안협력위원장(표경애) 및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을 앞두고 북한이탈 주민들에게 푸짐한 선물을 전달하고 만찬을 함께하는 등 그들에 대한 격려와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해마다 명절이 찾아와도 고향과 가족을 찾지 못하는 이들의 현실을 안타깝게 여긴 부여경찰서장은 보안협력위원들과 함께 따뜻한 차 한잔을 나누며 이들의 처지를 위로하는 등 교감의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경찰서장 및 보안협력위원장은 보안협력위원회와 1:1 자매결연을 맺은 북한이탈주민들이 하루빨리 남한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당부하면서 보안협력위원회와의 긴밀한 협조 및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