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부여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제16호 태풍 ‘산바’가 북상함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예방 및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기상청이 제16호 태풍 ‘산바’가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는 16~18일 많은 비를 동반 하면서 최대풍속 54㎧, 강풍반경 530㎞로 강한 대형 태풍으로 성장했다고 발표함에 따라, 전 직원 및 의용소방대별 대응 임무와 각종 장비 점검을 하는 등 대응대책을 가동 했다.

특히, 태풍 ‘볼라벤’, ‘덴빈’의 영향으로 지붕, 간판 등이 파괴된 대상들에 대하여 점검을 실시하고, 침수 우려에 배수펌프, 양수기 등 장비와 보트, 제트스키 등 수상인명 구조 장비를 점검 하여 침수에 대비하고 나섰다.

노승춘 방호구조과장은“태풍 피해 예방을 위해 집 주변 배수로 및 각종 시설들을 다시 한번 점검 하여야 한다.”며“안전사고 발생시 직접 처리하기 보다는 즉시 119에 신고 해줄 것”을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