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ctn] 안희정 충남지사는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유럽 3개국 순방에 앞서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부 언론에 보도된 안철수교수와 만남에 대한 추측성 보도에 대해서 "만나기는 했지만 정치적인 의미는 없었다"고 12일 밝혔다.

안 지사는 이날 유럽순방에 앞서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안철수 원장과의 만남은 긍정적이지도 않고 부정적이지도 않다. 특별한 내용도 없고,첨 만나는 것도 아니고 인사 하는 사이다. 현재 충남도지사로서 여·야를 이끌고 가고 있다. 대한민국을 이끌기 위해 나서는 모든 분들을 응원하는 입장"이라며 "자꾸 그 얘기를 한다면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안희정 지사는 오는 16일 부터 27일까지 10박 12일로 CIS지역 진출 교두보인 우크라이나 크림 자치공화국의 우호협정체결과 폴란드 비엘코폴스카 주와 자매결연 10주년 초청방문,세계혁신 포럼 참가, 네덜라드 간척지 배수갑문 하구역관리 및 농업혁신사례 벤치마킹의 일정으로 출국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