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부여군(군수 이용우)에서는 지난 8일 부여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마련한 첫 주말장터가 많은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저잣거리 주말장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여시장에서 열린가운데, 전통 재래시장의 맛과 멋, 고향의 향수와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할머니장터와 군민을 비롯한 외지인의 자율적인 참여 유도할 수 있는 벼룩시장, 친환경에서 재배된 고품질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직거래할 수 있는 농산물 장터, 전통놀이 이벤트, 먹거리 장터, 각종 공연을 마련해 운영했으며, 특히, 부여시티투어에 참여한 관광객이 옛정취가 느껴지는 주말장터에 함께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주말장터에 참여한 관광객은 “부여의 문화와 역사 여행에 더해 옛정취가 느껴지는 장터에서 이것 저것을 사다보니 마음이 풍성해 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주말장터가 계속 열려 마음이 따뜻해지는 장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현재 부여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22일에는 각종 이벤트와 장터 노래자랑 등을 준비해 개장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주말시장을 조성해 관광객 및 부여시장을 찾는 쇼핑객들에게 보고, 즐기고, 사고, 먹거리가 있는 시장으로 변화시켜 전국적 명성의 브랜드화 된 부여군의 특화시장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