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ctn]신성대학교(총장 이병하) 미용예술계열이 주관하고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하는 제8회 전국고교생미용경진대회가 5월 23일 신성대학교 캠퍼스에서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미용인재의 조기 발굴 및 고교 및 대학 간의 연계교육 강화 차원에서 신성대학교에서 전국의 고등학교학생을 대상으로 마련한 전국대회로서 미용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교육과학기술부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 대회는 일선 고교의 지도교사와 미용을 전공하는 고등학생들로부터 대회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인정받아 해마다 참가 희망자가 폭발적으로 늘어 대회의 위상이 회를 거듭할수록 높아져 왔다.

경기종목으로는 헤어, 피부, 메이크업, 네일아트 부문으로 전국 320여개 고교생 1500여명이 참가하여 대상, 금상, 은상, 동상 및 장려상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 결과 각 부문별 대상 수상자는 헤어디자인부문 통진고등학교 이 선경, 피부미용부문 병천고등학교 감민지, 메이크업부문 아현산업정보학교 박 세린, 네일아트부문 문일여자고등학교 박 혜리 학생이 수상하였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동시에 수여하였으며, 본인이 원할 경우 신성대학교 미용예술계열에 입학 시 가산점과 장학금을 지급받고 특별교육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대회를 주최하는 신성대학교 미용예술계열은 국제경쟁력을 갖춘 우수 인력을 배출하기 위해 국내 미용 산업체연수 뿐만 아니라 해외산업체와 다양한 교류 및 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급변하는 미용계의 새로운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교과과정의 신속한 수정 보완 및 다양한 특강을 통해 개인의 특성과 창의성을 극대화 하고 있다. 또한 10명 단위의 소규모 미용 시뮬레이션 교육으로 현장 적응력을 강화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헤어연출과 코디네이션 및 일러스트레이션을 접목시킨 ‘Total Beauty' 개념을 확립한 멀티미용인을 양성하고 있다.

더불어, 글로벌 에스테틱 교육의 선두주자답게 2001년 스위스에 본부를 둔 CIDESCO 협회로부터 국제미용교육기관으로 인증 받아 10여 년간 수많은 국제피부미용사를 배출하여 해외취업의 문을 확장하였고, 2007년에는 우리나라 최초로 영국 국가자격인 ITEC 뷰티테라피 교육기관(영국QCA 교육/정책국 인증)으로 인증 받아 CIDESCO와 ITEC 국제자격과정을 동시에 운영하는 글로벌시대의 교육기관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신성대학교 이병하 총장은 격려사에서 “과거에는 학연과 학벌이 중요시 되었으나, 지금은 능력을 중요시하는 사회로 변화해 왔으며, 이는 어느 대학을 졸업하였나 보다는 어느 과를 전공하여 가치 있는 기술을 지녔느냐가 중요시 되고 있다.”며 기술인이 우대받는 현사회 진정 필요한 일꾼으로 거듭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