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ctn] 당진시 초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새누리당 김동완 의원은 3선 국회의원에 도전한 김낙성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그는 당선소감에서 “힘들어 하는 저의 모습에 차창을 열고 손을 흔들어 주시며 격려해 주시던 시민들의 마음과 소망을 끝까지 가슴속에 깊이 간직하며 살아가겠다”면서 “31년의 공직경험과 인맥으로 현안을 풀어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임기를 마친 4년 뒤 ‘당진시민 여러분, 기쁘시죠?’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도록 발로 뛰고, 만나고, 귀로 듣고 머리로 생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전화나 이메일, 페이스북 등에서 가감 없이 책망해 주시면 항상 열린 자세로 고쳐나가겠다. 부끄럽지 않은 당진의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김 당선인은 서울대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대통령비서관과 충남도행정부지사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