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태안] 민주통합당 조한기 후보와 충남공공일반노조(위원장 가경순)가 4일 정책협약식을 갖고 4.11 총선 정책연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조한기 후보와 충남공공일반노조는 4일 서산시 동문동 소재 노동조합사무소에서, 새누리당 이명박 비리정권 심판과 노동존중의 정의로운 사회실현을 위한 '19대 총선 정책협약식'을 갖고, 비정규직 철폐, 공공서비스 종사자 정규직 전환, 총액인건비제도 개선, 공공부분 지역 청년 의무고용, 직업능력개발 전문기관 설치, 저임금노동자의 소극 양극화 개선, 서산근로자종합복지관 설립예산 확보, 고용노동부 지청 설치 등 총 10개 항목의 정책을 협약할 예정이라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조 후보와 공공일반노조는 "지역노동자의 권익향상과 기본권보장, 비정규직 차별철폐와 평등하고 정의로운 노동정책의 실현을 위해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충남 공공일반노조는 "19대 총선 서산태안선거구에서 공공일반노조가 지지하는 유일한 후보는 민주통합당 조한기 후보다"고 선언 한 뒤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조한기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조한기 후보는 "19대 총선 승리 후,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과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