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새누리당 천안을 김호연 후보
김남철 기자입력 : 2012. 03. 28(수) 23:32
[천안/ctn]4.11총선을 20여일 앞두고 여.야 각 정당의 공천자가 확정 되면서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다.
충청탑뉴스는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돕기 위해 후보들의 생생한 ‘총선 현장’을 돌아보며, 총선에 임하는 각오와 지역경제에 대한 ‘진지한 고민’ 등에 대해 들어본다.
▶ 출마의 배경은?
= 올해는 20년 만에 총선과 대선이 함께 있는 중요한 해이다. 다음 대통령을 뽑는 선거를 앞두고 있는 국회의원 선거이다.
새누리당은 지난 20여년 동안, 대전과 충남에서 단 한번도 2석 이상 받아본 적이 없다. 충청권 현안이 흔들리고 민심이 이반됐던 것은 집권여당 내에 충청권의 목소리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번 선거를 앞두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보수는 분열되고 진보는 힘을 모으고 있다. 2010년 지방선거를 생각해 보십시오. 설마했던 일이 현실이 되고 말았다.
이번 총선은 그렇게 돼선 안된다. 반드시 천안과 충청에 희망을 만드는 선거가 돼야 한다. 새누리당에는 충청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확실한 대권후보인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계신다.
박근혜 비대위원장 역시 충청권에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갖고 있다. 새누리당에 힘을 모아 주십시오.
세종시와 과학벨트 그리고 충청의 각종 현안사업들을 일관성있게 / 지속적으로 / 안정적으로 성공시키기 위해서라도, 새누리당은 반드시 과반 이상의 의석을 확보해야 한다.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 천안’을 만들기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 지금까지 한 일보다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더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시민의 행복을 위해 일자리 문제와 복지문제 해결에 적극 앞장서겠다.
살림살이를 더욱 어렵게 만드는 교육과 보육 문제도 반드시 해결하겠다.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을 선택해 주십시오!
충남이 대한민국의 중심에 설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 총선 출마배경과 당선돼야 하는 이유는?
= 제 선친은 고향인 천안에 각별한 애정이 있으셨기에 천안은 제게 아버지의 따뜻한 품 같은 의미가 있다. 선친을 생각하고 모시듯 천안을 향한 제 열정을 아낌없이 쏟아 붓고자 한다.
천안은 지금 성장이 정체되고 성장통을 앓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어려운 살림살이도 돌봐야 한다.
또한 발전이 추춤한 천안을 다시 한 번 도약시킬 수 있는 사람과 동력이 지금 천안에 절실히 필요하다.
때문에 능력있고 일 잘하는 후보가 필요한 것이다.
과학벨트 천안 유치를 위해 노력한 제가 천안의 미래 성장동력을 제공하게 될 과학벨트 사업을 반드시 성공시켜 천안을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
▶ 정치에 대한 소신은?
= 제가 정치를 시작하게 된 것은 ‘나눔과 봉사’의 실천을 위해서이다. 돈과 명예, 권력이 아닌 ‘나눔과 봉사’라는 더 큰 가치를 잘 알기에 정치를 선택했고, 매일 아침 눈을 뜰 때마다 그 초심을 되새기고 있다.
남은 삶을 고향 천안과 충청의 발전 그리고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더 가치 있게 쓰고 싶다.
▶ 왜? 국회의원이 되려하는가?
= 그동안 충청권 현안이 흔들리고 민심이 이반되는 것은 집권여당 내에 충청권의 목소리가 없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충청의 선택을 받았던 지역정당들이 지난 20년 동안 충청을 위해 과연 무엇을 했습니까? 중앙 정치 무대에선 무기력한 한계를 보이고 지역에 와서는 불만만 전달하는 원망과 한숨의 정치는 이제 끝내야 한다. 힘있는 정당의 능력있는 후보만이 천안을 발전시킬 수 있다고 본다.
이번 선거에서 제가 천안 시민들께 드리는 약속은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천안’ 이다.
이를 위해 거창한 구호나 추상적인 공약보다는 작아도 천안시민들의 삶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공약, 그리고 꼭 실천할 수 있는 20개 진품약속, 12개 주요 공약과 24개 지역별 공약을 제시하는 정책 중심의 선거를 치루겠다.
주요 공약을 소개하자면 산학연 클러스트 조성으로 과학벨트의 성공적 추진을 지원하고, FTA에도 잘 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하늘그린배와 포도의 국가브랜드 추진, 아이들의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영어도서관 설립, 중학교 신설 추진 등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
▶ 타 후보와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 저는 대학과 공군, 기업 경영과 김구재단 활동, 그리고 봉사활동 등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정치, 경제, 금융, 교육, 보훈, 봉사 분야의 저명한 인사들과 두터운 인맥을 가지고 있다.
정부와 새누리당을 움직이는 핵심 인사들과도 막역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0여 년 동안의 기업 경영 노하우와 정·재계의 탄탄한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천안을 확실하게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고 본다.
▶ 천안의 이슈거리로 부상한 선거구의 획정 무산에 대한 견해와 쌍용2동이 동남구로 경계조정 된 것에 대한 입장은?
= 천안 선거구 증설 무산에 대한 직접적인 책임은 국회 정개특위에 있다.
선거구획정위가 올린 원안을 무시한 채, 각 당이 당리당략에 의해 결정된 것이다. 이에 대해선 매우 유감으로 생각하며 분개하고 있다.
저도 그동안 천안을 선거구 증설을 위해 정개특위 위원들을 만나고 언론과 각 종 토론회 참석해 분구의 당위성을 끊임없이 주장해 왔지만, 아쉽게도 천안을 분구가 정개특위의 당리당략에 의해 무산되고 말았다.
쌍용2동의 경계조정을 두고 지역에서 근거없는 소문들이 무성하게 떠돌고 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열손가락 깨물어 아프지 않은 곳이 없는 것처럼 저에게는 우리 지역구 어느 한 곳도 소중하지 않은 곳이 없다.
다시 한 번 분명히 밝히는 것은 선거구 조정은 정개특위 고유의 권한이었으며, 쌍용2동의 경계조정과 관련해 정개특위와 사전에 어떤 협의도 없었다.
이번 선거구 조정에서 천안 을 이외에도 분구대상 조건을 갖췄지만 분구나 증설이 되지 않은 곳이 전국에서 5곳이 더 있다. 해운대 기장의 경우 40만이 넘었지만 분구되지 않았고 경기 용인도 마찬가지였다.
지금 상황에서는 되돌릴 수 없는 사안에 대한 소모적인 논쟁이나 정치적인 공방보다 향후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정개특위가 아닌 선거구획정위원회와 같은 제3의 독립된 기관에서 선거구를 조정하도록 법안을 개정하고 우리 지역에서는 미리 행정구역 개편 등을 통해 선거구 분구에 필요한 요건을 갖춘다면 다음에는 천안에서 1석이 아닌 2석이 더 늘어날 수 있다.
▶ 천안시가 급선무로 해결해야 할 문제점과 그 해법은?
= 천안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해 인구 100만의 광역시로 발전하기 위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차원에서 과학벨트 천안 기능지구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더 많은 기업을 유치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야 말로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와 함께 올해 개통되는 북천안 IC와 번영로 연장사업 등이 순조롭게 추진돼 천안의 발전동맥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조건을 만드는 것이 천안 발전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 유권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존경하는 유권자 여러분!
올해는 20년 만에 총선과 대선이 함께 있는 정말 중요한 해이다.
수시로 말을 바꿔가며 국민을 현혹하고, 겉으론 모바일 국민경선을 내세우며, 속으론 불법 관권선거로 민주주의를 뿌리 채 흔들고 있는 민주통합당, 선거를 앞두고 급조된 여러 세력들이 계파간 나눠 먹기와 자신의 이권을 챙기기에 급급한 당에서는 결코 충청권을 챙길 여유가 없다.
또한 중앙정치 무대에선 원내단체도 구성하지 못한 채 무기력한 정치적 한계를 보이고, 지역에 와서는 불만만 전달하는 무책임한 구태 정치의 자유선진당도 이젠 끝내야 한다.
이번 총선은 반드시 천안과 충청의 희망을 만드는 선거가 돼야 한다.
저는 수도권 규제완화를 반대하고, 과학벨트 사업을 확실하게 성공시켜 천안과 충청에 더 많은 기업을 유치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겠다.
천안과 충청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차기 정부를 만들고, 국회와 중앙 정치 무대에서 능력을 발휘할 힘있는 정당!
원칙과 신뢰를 지키며, 국민만 바라보고 일하는 힘 있는 일꾼을 우리 천안과 충청에서부터 만들어 주십시오.
‘행복 천안’을 만들기 위해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시민의 행복을 위해 일자리 문제와 복지문제 해결에 적극 앞장서겠다.
상인, 자영업자, 재래시장 등이 모두 함께 잘 살 수 있는 경제 여건을 만들고, 살림살이를 더욱 어렵게 만드는 교육, 보육 문제도 반드시 해결해야 합니다. 어르신과 저소득층, 보훈 가족을 위한 각종 복지 혜택도 만들어야 합니다. 장애인, 다문화 가정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도 만들어야 한다.
저 김호연은 이번 선거에서 소모적인 정쟁과 상대에 대한 비방보다는 천안을 위해, 충청을 위해 반드시 지킬 수 있는 공약과 실천으로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겠다.
2012년 4월 11일! 천안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는 날 입니다.
■ 주요 정책공약(세부적으로)
❍ 과학벨트 기능지구 성공 지원
1. 진행상황 및 이후 추진계획
◦ 2011년 12월 2일 “제5차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위원회” 개최
-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본계획 심의․확정
◦ 2012년 3월까지 “2012년도 과학벨트 기본계획 시행계획” 수립
- 기본계획 시행계획은 매년 수립
- 2012년 시행계획이 수립되어야 세부 사업계획 확정
- 거점지구에 대한 내용(중이온가속기, 기초과학연구원 등)이 주로 반영
2. 기능지구 관련 예산 확보
- 학․연․산 공동 R&D (탐색형 R&D)
- PSM(Prifessional Science Master, 과학비즈니스융합전문사) 양성 프로그램
- 기능지구 추진방향에 대한 로드맵 작성
❍ 교육 인프라 확충
- 중학교 신설
․ 직산, 성거 지역에 중학교 부재, 통학거리 과다로 불편
- 외국인학교 유치(후보지 결정)
․ 충남도에서 타당성용역 수행 중
- 작은도서관 활성화 및 영어도서관 신설
․ 도서 및 교재 보급 등...
- 공교육 활성화
- 저소득층에 대한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확대
․ 차상위계층 40%, 월 3만원 → 차상위계층 100%, 월 6만원 지원
- 고등학교 무상․의무교육 단계적 추진
․ 도서벽지, 농어촌 지역부터 단계적으로 추진
❍ FTA에도 잘 사는 농촌을 만들겠습니다.
- 하늘그린배(포도) 국가브랜드 추진
․ 인지도 제고, 수출 증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 생산기반구축으로 농가의 경쟁력 강화 추진
․ 과실전문 생산단지 조성
․ 배수개선사업 및 저수지 수질개선 사업 추진
◆ 김호연 새누리당(충남 천안을) 후보 프로필
1955년 4월 29일생 (양력), 55세
- [前] 빙그레 대표이사 회장
- 재단법인 김구재단 이사장
- 한나라당 천안을 국회의원
- 학력 -
1970~1973 경기고등학교 졸업
1974~1978 서강대학교 경상대학 무역학과 학사
1983~1985 히도츠바시(一橋)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석사
1991~1994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외교안보 전공)
1999~2000 한국과학기술원(KAIST) 최고정보경영자과정 수료
2001~2006 서강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박사
2006~2008 하버드(Harvard)대학교 한국학연구소 객원연구원
2007 몽골국립농업대학교 명예 경제학 박사
2010.02 호서대 사회복지학 명예박사학위 수여
- 경력 -
2010.07~현재 제18대 한나라당 국회의원
2010.07~현재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
2010.10~현재 한나라당 충남도당 위원장
2010.10~현재 한나라당 과학기술특별위원회 위원
2011.04~현재 한나라당 서해안 유류오염사고 지원특위 부위원장
2011.05~현재 한나라당 원내부대표
1986~1986 (주)빙그레 상무이사
1986~1992 ㈜한양유통 대표이사 사장
1992~2008 ㈜빙그레 대표이사 회장
김남철 기자
충청탑뉴스는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돕기 위해 후보들의 생생한 ‘총선 현장’을 돌아보며, 총선에 임하는 각오와 지역경제에 대한 ‘진지한 고민’ 등에 대해 들어본다.
▶ 출마의 배경은?
= 올해는 20년 만에 총선과 대선이 함께 있는 중요한 해이다. 다음 대통령을 뽑는 선거를 앞두고 있는 국회의원 선거이다.
새누리당은 지난 20여년 동안, 대전과 충남에서 단 한번도 2석 이상 받아본 적이 없다. 충청권 현안이 흔들리고 민심이 이반됐던 것은 집권여당 내에 충청권의 목소리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번 선거를 앞두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보수는 분열되고 진보는 힘을 모으고 있다. 2010년 지방선거를 생각해 보십시오. 설마했던 일이 현실이 되고 말았다.
이번 총선은 그렇게 돼선 안된다. 반드시 천안과 충청에 희망을 만드는 선거가 돼야 한다. 새누리당에는 충청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확실한 대권후보인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계신다.
박근혜 비대위원장 역시 충청권에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갖고 있다. 새누리당에 힘을 모아 주십시오.
세종시와 과학벨트 그리고 충청의 각종 현안사업들을 일관성있게 / 지속적으로 / 안정적으로 성공시키기 위해서라도, 새누리당은 반드시 과반 이상의 의석을 확보해야 한다.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 천안’을 만들기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 지금까지 한 일보다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더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시민의 행복을 위해 일자리 문제와 복지문제 해결에 적극 앞장서겠다.
살림살이를 더욱 어렵게 만드는 교육과 보육 문제도 반드시 해결하겠다.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을 선택해 주십시오!
충남이 대한민국의 중심에 설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 총선 출마배경과 당선돼야 하는 이유는?
= 제 선친은 고향인 천안에 각별한 애정이 있으셨기에 천안은 제게 아버지의 따뜻한 품 같은 의미가 있다. 선친을 생각하고 모시듯 천안을 향한 제 열정을 아낌없이 쏟아 붓고자 한다.
천안은 지금 성장이 정체되고 성장통을 앓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어려운 살림살이도 돌봐야 한다.
또한 발전이 추춤한 천안을 다시 한 번 도약시킬 수 있는 사람과 동력이 지금 천안에 절실히 필요하다.
때문에 능력있고 일 잘하는 후보가 필요한 것이다.
과학벨트 천안 유치를 위해 노력한 제가 천안의 미래 성장동력을 제공하게 될 과학벨트 사업을 반드시 성공시켜 천안을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
▶ 정치에 대한 소신은?
= 제가 정치를 시작하게 된 것은 ‘나눔과 봉사’의 실천을 위해서이다. 돈과 명예, 권력이 아닌 ‘나눔과 봉사’라는 더 큰 가치를 잘 알기에 정치를 선택했고, 매일 아침 눈을 뜰 때마다 그 초심을 되새기고 있다.
남은 삶을 고향 천안과 충청의 발전 그리고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더 가치 있게 쓰고 싶다.
▶ 왜? 국회의원이 되려하는가?
= 그동안 충청권 현안이 흔들리고 민심이 이반되는 것은 집권여당 내에 충청권의 목소리가 없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충청의 선택을 받았던 지역정당들이 지난 20년 동안 충청을 위해 과연 무엇을 했습니까? 중앙 정치 무대에선 무기력한 한계를 보이고 지역에 와서는 불만만 전달하는 원망과 한숨의 정치는 이제 끝내야 한다. 힘있는 정당의 능력있는 후보만이 천안을 발전시킬 수 있다고 본다.
이번 선거에서 제가 천안 시민들께 드리는 약속은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천안’ 이다.
이를 위해 거창한 구호나 추상적인 공약보다는 작아도 천안시민들의 삶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공약, 그리고 꼭 실천할 수 있는 20개 진품약속, 12개 주요 공약과 24개 지역별 공약을 제시하는 정책 중심의 선거를 치루겠다.
주요 공약을 소개하자면 산학연 클러스트 조성으로 과학벨트의 성공적 추진을 지원하고, FTA에도 잘 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하늘그린배와 포도의 국가브랜드 추진, 아이들의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영어도서관 설립, 중학교 신설 추진 등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
▶ 타 후보와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 저는 대학과 공군, 기업 경영과 김구재단 활동, 그리고 봉사활동 등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정치, 경제, 금융, 교육, 보훈, 봉사 분야의 저명한 인사들과 두터운 인맥을 가지고 있다.
정부와 새누리당을 움직이는 핵심 인사들과도 막역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0여 년 동안의 기업 경영 노하우와 정·재계의 탄탄한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천안을 확실하게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고 본다.
▶ 천안의 이슈거리로 부상한 선거구의 획정 무산에 대한 견해와 쌍용2동이 동남구로 경계조정 된 것에 대한 입장은?
= 천안 선거구 증설 무산에 대한 직접적인 책임은 국회 정개특위에 있다.
선거구획정위가 올린 원안을 무시한 채, 각 당이 당리당략에 의해 결정된 것이다. 이에 대해선 매우 유감으로 생각하며 분개하고 있다.
저도 그동안 천안을 선거구 증설을 위해 정개특위 위원들을 만나고 언론과 각 종 토론회 참석해 분구의 당위성을 끊임없이 주장해 왔지만, 아쉽게도 천안을 분구가 정개특위의 당리당략에 의해 무산되고 말았다.
쌍용2동의 경계조정을 두고 지역에서 근거없는 소문들이 무성하게 떠돌고 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열손가락 깨물어 아프지 않은 곳이 없는 것처럼 저에게는 우리 지역구 어느 한 곳도 소중하지 않은 곳이 없다.
다시 한 번 분명히 밝히는 것은 선거구 조정은 정개특위 고유의 권한이었으며, 쌍용2동의 경계조정과 관련해 정개특위와 사전에 어떤 협의도 없었다.
이번 선거구 조정에서 천안 을 이외에도 분구대상 조건을 갖췄지만 분구나 증설이 되지 않은 곳이 전국에서 5곳이 더 있다. 해운대 기장의 경우 40만이 넘었지만 분구되지 않았고 경기 용인도 마찬가지였다.
지금 상황에서는 되돌릴 수 없는 사안에 대한 소모적인 논쟁이나 정치적인 공방보다 향후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정개특위가 아닌 선거구획정위원회와 같은 제3의 독립된 기관에서 선거구를 조정하도록 법안을 개정하고 우리 지역에서는 미리 행정구역 개편 등을 통해 선거구 분구에 필요한 요건을 갖춘다면 다음에는 천안에서 1석이 아닌 2석이 더 늘어날 수 있다.
▶ 천안시가 급선무로 해결해야 할 문제점과 그 해법은?
= 천안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해 인구 100만의 광역시로 발전하기 위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차원에서 과학벨트 천안 기능지구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더 많은 기업을 유치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야 말로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와 함께 올해 개통되는 북천안 IC와 번영로 연장사업 등이 순조롭게 추진돼 천안의 발전동맥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조건을 만드는 것이 천안 발전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 유권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존경하는 유권자 여러분!
올해는 20년 만에 총선과 대선이 함께 있는 정말 중요한 해이다.
수시로 말을 바꿔가며 국민을 현혹하고, 겉으론 모바일 국민경선을 내세우며, 속으론 불법 관권선거로 민주주의를 뿌리 채 흔들고 있는 민주통합당, 선거를 앞두고 급조된 여러 세력들이 계파간 나눠 먹기와 자신의 이권을 챙기기에 급급한 당에서는 결코 충청권을 챙길 여유가 없다.
또한 중앙정치 무대에선 원내단체도 구성하지 못한 채 무기력한 정치적 한계를 보이고, 지역에 와서는 불만만 전달하는 무책임한 구태 정치의 자유선진당도 이젠 끝내야 한다.
이번 총선은 반드시 천안과 충청의 희망을 만드는 선거가 돼야 한다.
저는 수도권 규제완화를 반대하고, 과학벨트 사업을 확실하게 성공시켜 천안과 충청에 더 많은 기업을 유치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겠다.
천안과 충청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차기 정부를 만들고, 국회와 중앙 정치 무대에서 능력을 발휘할 힘있는 정당!
원칙과 신뢰를 지키며, 국민만 바라보고 일하는 힘 있는 일꾼을 우리 천안과 충청에서부터 만들어 주십시오.
‘행복 천안’을 만들기 위해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시민의 행복을 위해 일자리 문제와 복지문제 해결에 적극 앞장서겠다.
상인, 자영업자, 재래시장 등이 모두 함께 잘 살 수 있는 경제 여건을 만들고, 살림살이를 더욱 어렵게 만드는 교육, 보육 문제도 반드시 해결해야 합니다. 어르신과 저소득층, 보훈 가족을 위한 각종 복지 혜택도 만들어야 합니다. 장애인, 다문화 가정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도 만들어야 한다.
저 김호연은 이번 선거에서 소모적인 정쟁과 상대에 대한 비방보다는 천안을 위해, 충청을 위해 반드시 지킬 수 있는 공약과 실천으로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겠다.
2012년 4월 11일! 천안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는 날 입니다.
■ 주요 정책공약(세부적으로)
❍ 과학벨트 기능지구 성공 지원
1. 진행상황 및 이후 추진계획
◦ 2011년 12월 2일 “제5차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위원회” 개최
-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본계획 심의․확정
◦ 2012년 3월까지 “2012년도 과학벨트 기본계획 시행계획” 수립
- 기본계획 시행계획은 매년 수립
- 2012년 시행계획이 수립되어야 세부 사업계획 확정
- 거점지구에 대한 내용(중이온가속기, 기초과학연구원 등)이 주로 반영
2. 기능지구 관련 예산 확보
- 학․연․산 공동 R&D (탐색형 R&D)
- PSM(Prifessional Science Master, 과학비즈니스융합전문사) 양성 프로그램
- 기능지구 추진방향에 대한 로드맵 작성
❍ 교육 인프라 확충
- 중학교 신설
․ 직산, 성거 지역에 중학교 부재, 통학거리 과다로 불편
- 외국인학교 유치(후보지 결정)
․ 충남도에서 타당성용역 수행 중
- 작은도서관 활성화 및 영어도서관 신설
․ 도서 및 교재 보급 등...
- 공교육 활성화
- 저소득층에 대한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확대
․ 차상위계층 40%, 월 3만원 → 차상위계층 100%, 월 6만원 지원
- 고등학교 무상․의무교육 단계적 추진
․ 도서벽지, 농어촌 지역부터 단계적으로 추진
❍ FTA에도 잘 사는 농촌을 만들겠습니다.
- 하늘그린배(포도) 국가브랜드 추진
․ 인지도 제고, 수출 증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 생산기반구축으로 농가의 경쟁력 강화 추진
․ 과실전문 생산단지 조성
․ 배수개선사업 및 저수지 수질개선 사업 추진
◆ 김호연 새누리당(충남 천안을) 후보 프로필
1955년 4월 29일생 (양력), 55세
- [前] 빙그레 대표이사 회장
- 재단법인 김구재단 이사장
- 한나라당 천안을 국회의원
- 학력 -
1970~1973 경기고등학교 졸업
1974~1978 서강대학교 경상대학 무역학과 학사
1983~1985 히도츠바시(一橋)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석사
1991~1994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외교안보 전공)
1999~2000 한국과학기술원(KAIST) 최고정보경영자과정 수료
2001~2006 서강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박사
2006~2008 하버드(Harvard)대학교 한국학연구소 객원연구원
2007 몽골국립농업대학교 명예 경제학 박사
2010.02 호서대 사회복지학 명예박사학위 수여
- 경력 -
2010.07~현재 제18대 한나라당 국회의원
2010.07~현재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
2010.10~현재 한나라당 충남도당 위원장
2010.10~현재 한나라당 과학기술특별위원회 위원
2011.04~현재 한나라당 서해안 유류오염사고 지원특위 부위원장
2011.05~현재 한나라당 원내부대표
1986~1986 (주)빙그레 상무이사
1986~1992 ㈜한양유통 대표이사 사장
1992~2008 ㈜빙그레 대표이사 회장
김남철 기자swiri1318@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