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태안/ctn] 유상곤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19일 오전 11시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지를 당부했다.

유 예비후보는 "하루가 다르게 물가는 끝없이 오르고 있으며, 돈이 없으면 배움의 기회도 없는 세상"이라고 입을 열고 "대학을 나와도 일자리가 없고, 아무리 열심히 일을 해도 먹고 살기 녹록치 않은 현실이며, 이 나라에 10조원이 넘는 주식 부자는 있어도,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송두리째 빼앗겨 버린 우리 서민의 눈물을 닦아 줄 사람은 어디에도 안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저 유상곤은 상식적인 세상에서, 상식이 통하는 사람들과, 상식적으로 살아온, 평범한 사람"이라고 주장하고 "그러나, 서산 태안 지역주민들이 여론조사 경선을 통해 새누리당 공천자로 저 유상곤을 선택해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서산·태안 지역 주민들 의사에 불복하고 무소속 출마를 하겠다고 하는 행동이나, 오랜 기간 몸담았던 정당을 사사로운 이익으로 인해 헌신짝 내버리듯이 하는 일련의 행동들은 서산·태안 지역 주민들이 절대로 용서하지 않을 것"라고 속내를 내 비쳤다.

유상곤 예비후보는 "선거 때 몇 달 동안 지역에 내려와서 주민들의 의사를 충분히 반영하겠다고, 표를 달라고 하는 행동은 서산 태안 지역 주민들이 더욱더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이제는 불의와 탐욕에 눈감거나 침묵하지 말고, 4.11총선에서 반드시 지역 주민들의 곁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오랫동안 경청하고 실천한 후보를, 상식적인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했다.

유 예비후보는 이어 "서산·태안 지역 주민들이 4.11총선에서 평범한 서민인, 저 유상곤을 선택해 주신다면 지금처럼 항상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작은 소리도 크게 들어서, 주민들이 원하는 변화를, 실천할 수 있는 힘과 열정을 가지고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힘줘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