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태안] 서산·태안지역 조한기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17일 오후3시, 서산시 동문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선거사무실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그맨 노정렬씨의 사회로 진행된 개소식에는, 오세호 전 민주통합당 서산·태안 지역위원장, 신현웅 통합진보당 공동위원장, 이도규·맹정호 충남도의원 등 당원과 지지자들이 참석 필승을 다졌다.

조한기 예비후보는 "치솟는 물가, 등록금, 전세값 서민들이 이중고,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정치를 바꿔서 우리 삶을 바꾸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1% 재벌이나 대기업만이 아니라 서민들과 자영업하시는 분들도 더불어 함께 잘 사는 나라 만들어야 한다"면서 "소 키우는 분들, 농사짓는 분들 고기 잡는 분들도 함께 잘 사는 서산태안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4.11 총선에서 서산태안의 재보궐선거문화, 1%특권정치, 지역주의정치를 타파하자"며 "젊은 변화의 바람으로 총선 승리와 12월 정권교체를 함께 해나가자"고 힘줘 말했다.

한편, 조한기 예비후보는 본선거일 일정에 맞춰 정책비전 발표회를 준비 중이며, 향후 선거일정에 투표참여 캠페인을 병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