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처럼 인구가 많은 도시의 지하철 뿐만 아니라 지방의 지하철 내부를 보더라도 예전과의 다른 모습이 엿보인다.

바로 시민들의 손에 "볼것"이 항상 있다는 것이다.

스마트폰으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전화보다는 티비나 인터넷 검색과 같은 보는것에 집중하고 있고 예전처럼 시민들이 책을 들고 보거나 신문을 크게 펼쳐 놓고 보고 있었다면 요즘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와 같은 기기로 이용하고 있다.

전자책의 수요는 점점 크게 늘어나고 있고 무겁지 않고 가볍다는 장점이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소셜커머스에서는 전자책 전용 단말기를 6만 4500원이라는 특가로 선보였고, 오픈 5일만에 4000대라는 놀라운 판매 기록을 기록했으며 전자책 콘텐츠의 시장은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 단말기는 시중가 20~30만원을 하던 가격이 10만원 미만대로 낮춰지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이는 자칫 종이책과, 스마트 폰에 의해 가려졌던 전자책단말기의 수요가 저렴한 가격이 될 경우에 그 시장이 더 커질수 있음을 예측하게 한다.

필자 스마트폰으로 최근 유행하고 있는 베스트셀러를 받아 본적이 있었다.

필자도 처음에는 반값이 아닌 몇천원 차이밖에 나지 않는 전자책을 보기가 돈이 아깝고 후회가 되었지만 왜 전자책의 수요가 높은지 느낄 수 있었다.

바로 전자책의 가장 큰 장점은 "편리성과 신속성"이라는 것이다.

일단 가방속에 들고 다니지 않더라고 늘 갖고 있는 핸드폰속에 언제든지 볼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더 빠른 시간내에 읽을 수가 있고 내용이 생각나지 않을때면 언제든지 클릭 한번으로 쉽게 찾아볼 수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마트폰으로 보면 눈의 피로도가 심하고 태블릿PC는 그 가격이 비싸서 이용하기 힘들지만 그 단점을 보완한 전자책 단말기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것이다.

전자책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무료로 책을 받아 볼수 있는 앱도 생겨나고 있고 200가지의 다양한 컨텐츠가 무료로 이용되어지고 있다.

소통의 시대에 걸맞게 작가에게 말걸기 기능 또한 독자로 하여금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독서인구가 줄고 있다고, 책냄새를 맡으며 여유를 읽는 종이책의 시대가 사라져 갈지라도 전자책은 변화하는 이 세대에 맞춰서 변화해갈 것이고 그 시장도 더 커질것이다.

당신의 생각은 어떠한가?

잃어버리고 잊혀지는건 있지만 전자책을 통해서 책을 가까이 볼수 있다면 매력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