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사무국의 구시대적 권위주의가 도를 넘고 있다.

이 같은 후진국형 권위주의적 행정으로 인해 도민과 원할한 소통을 이뤄야 할 도의회 의원과 도민 간의 소통을 가로막고 있어 있으나마나한 사무국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게다가 충남도의회 사무국은 형평성 없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는 등 총체적인 문제점을 드러내놓고 있어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인사에 먹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의회 사무국의 구시대적 후진국형 권위주의 행정은 보도자료를 통해 언론사를 길들이기 하려는 얄팍한 행정력에서 엿볼 수 있다.

한마디로 치졸한 행정력이다.

이 같은 행정력으로 인해 도민과 소통을 이뤄야 할 도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이 일부 언론만을 통해 전해지고 있다.

이러한 사실을 충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은 알고 있는지 묻고 싶다.

타 시도에서는 의원의 의정활동은 물론 의장과 의원의 하루하루 동정에 대해서도 더 많은 언론사를 통해 홍보하기 위해 새롭게 창간하는 신생언론사가 있는지에 대해 관심을 갖고 홍보자료를 배포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상황이 이런데도 충남도의회 사무국은 아직도 잠을 자고 있던가 아니면 근무태만, 또는 최근 우후죽순처럼 창간되는 인터넷신문이라고 얕보는 행태를 보여주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다.

그렇지 않다면 도의회사무국이 특정언론사에 배포한 보도 자료에 대해 다루고 있는 기존의 언론사에만 1년 홍보비를 모두 몰아주기위한 치졸한 행정을 펼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충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의원은 따져 물어야 할 것이다.

이는 시대를 잃지 못한 구시대적 행정으로 결국 의원의 소통을 가로막는 행태기 때문이다.

각 시군의 주민들은 자신이 뽑아준 도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해 각 언론사에 보도된 내용을 읽고 평가한다.

하지만 이를 앞장서 실천해야 할 사무국 공무원이 이를 수행하지 못한다면 있으나마나한 것이다.

차라리 없는 것이 주민의 혈세나마 덜 수 있다.

지금 때가 어느 때인가.
특히 최근 전국민은 물론 공무원 80%이상이 지면신문보다 인터넷을 통해 뉴스를 접한다는 것은 많은 국민이 공공연하게 하는 소리다.

이는 두 귀가 있는 도의원이라면 다 들어 알고 있는 사실일 것이다.

게다가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는 인터넷신문의 경우 하루 방문자가 수만명에 이른다는 사실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이런 상황에서 시대의 흐름을 잃지 못하고 틀에 박힌 구시대적 행태의 행정을 고집한다면 위로는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유병기 충남도의회의장을 욕 먹이는 것이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도민의 눈과 귀를 가리는 행정으로 지탄받아 마땅하다.

지금이라도 안희정 도지사와 유병기 의장을 비롯한 전 도의원은 이런 문제가 왜 사무국에서 벌어지고 있었는지에 대해 철저히 따져 묻고,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아울러 충청탑뉴스는 충남도의회 전 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해 각 시군의 주민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언제나 문을 활짝 열어놓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