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ctn]민주통합당 당진시 김후각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7일 김홍장 충남도 부의장, 당진장로교회 이명남 원로목사, 당진성결교회 우경식 담임목사, 민주당 관계자, 당원 및 지지자 등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충남도의회 김홍장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김후각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축하하며 몰아닥친 혹한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많은 당원 동지들이 모인 것을 볼 때 흐뭇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며 “국민들은 새로운 시대, 새로운 지도자를 요구하고 있는 현실에서 김 후보가 국민의 염원을 이루고자 분연히 일어섰으니 반드시 꿈을 이뤄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경식 목사는 “김후각 후보는 청렴하고 열정이 뛰어나며 지역사회를 뜨겁게 사랑하고 있을 뿐 아니라 오래 전부터 주민들의 고통을 덜어주고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일에 앞장서 온 것을 볼 때 이미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준비가 된 일꾼”이라며 “많은 분들이 도움을 줘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축사에 가름했다.

한편, 김후각 후보는 “1인당 국민소득이 역대 최고치라는 지금 서민들의 호주머니 사정은 오히려 점차 나빠지는 극심한 국민간의 양극화 현상, 실업률 증가, 저점을 모르고 날로 곤두박질하는 농어촌의 현실 등 총체적 난국을 확실하게 푸는데 신명을 다 바쳐야 하겠다는 사명감으로 민주통합당 당진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나섰으니 용기와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김모(55세, 남)씨는 “지금 분위기는 민주통합당이 압도적으로 우세한데 김 후보가 반드시 경선을 통과하고 국회의원에도 당선돼 선거 때마다 거론되는 반칙문화를 잠식시키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새로운 정치개혁을 이뤄 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