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부여소방서(서장 김현묵)는 겨울철 하천ㆍ저수지 등 수난사고 발생시 안전하고 신속한 구조 활동을 펼치기 위해 119구조대원 12명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에 걸쳐 부여군 소재 학생수영장 및 반산저수지에서 동계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서 119구조대원들은 기초 잠수 능력테스트를 거쳐 수압내성검사 및 잠수적성 신체검사를 모두 합격한 강인한 체력과 고도의 전문기술을 겸비한 정예대원으로,

이번 훈련을 통하여 수난구조기술의 질적 향상과 신속한 현장대응 및 사고수습능력 배양에 주력하였다.

훈련내용은 동계 수중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동계잠수개론, 잠수 및 비상시 대처방법, 잠수장비 사용법, 수중인명탐색을 위한 구조기술, 수몰차량 인양법 등이며 수난사고가 발생했다는 가정하에 로프를 이용한 인명탐색도 실시했다.

소방서 교육담당은 "이번 훈련으로 올 겨울철 관내 하천 및 저수지 등 내수면에서의 수난사고를 비롯한 각종 구조현장에서 어떤 상황이든 대처할 수 있는 전천후 구조대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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