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차 출동시, 양보의무 위반 과태료 부과
임종복 기자입력 : 2011. 11. 14(월) 10:11
[부여/ctn]부여소방서(서장 김현묵)는 긴급출동중인 소방차나 119구급차에 대한 양보의무를 지키지 않을 경우 차주에게 20만원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12월 9일부터 시행된다.
이는 교통량 증가 및 불법 주정차 등으로 소방차 길터주기가 잘 되지 않아 출동여건이 악화된 점에 따라서 과태료 부과법이 시행된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전국 소방차, 구급차 현장 도착 평균 시간은 8분 18초로 골든타임(4~6분)이내 도착률이 32.8%에 불과했다. 이에 소방관 설문조사 결과 일반차량이 비켜주지 않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64%나 나왔다.
이에 따라 12월 9일 이후로는 긴급자동차에 양보를 하지 않아 위반사실이 비디오나 사진 등 영상기록 매체에 의해 입증되는 경우 2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나 하나쯤이야라는 이기적인 생각으로 긴급출동 소방차량에 양보하지 않는 얌체운전자 때문에 급박한 상황에서 출동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았다"며 "나와 내 이웃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긴급 출동하는 소방차, 구급차에 진로를 양보하는 운전자들의 성숙된 의식이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이는 교통량 증가 및 불법 주정차 등으로 소방차 길터주기가 잘 되지 않아 출동여건이 악화된 점에 따라서 과태료 부과법이 시행된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전국 소방차, 구급차 현장 도착 평균 시간은 8분 18초로 골든타임(4~6분)이내 도착률이 32.8%에 불과했다. 이에 소방관 설문조사 결과 일반차량이 비켜주지 않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64%나 나왔다.
이에 따라 12월 9일 이후로는 긴급자동차에 양보를 하지 않아 위반사실이 비디오나 사진 등 영상기록 매체에 의해 입증되는 경우 2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나 하나쯤이야라는 이기적인 생각으로 긴급출동 소방차량에 양보하지 않는 얌체운전자 때문에 급박한 상황에서 출동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았다"며 "나와 내 이웃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긴급 출동하는 소방차, 구급차에 진로를 양보하는 운전자들의 성숙된 의식이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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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