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부여소방서와 홍산의용소방대가 지난 4일 홍산면 남촌리 소재의 홍산동헌에 대해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홍산동헌은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41호이며 조선시대 고을의 수령이 일반행정업무와 재판 등 공적인 일을 하던 곳으로 역사적 의미와 가치가 높은 곳이다.

이러한 목조건축물은 특성상 초기진압에 실패할 경우, 고온 단기형으로 전소의 위험이 크므로 합동훈련을 통해 자체 소방대 및 관계자의 초기진압 능력을 배양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소방서 관계자는 "유사시 신속한 출동 및 초동 대처를 위해 출동훈련을 강화하여 체계적인 재난 대응체계 구축으로 인명 및 재산보호에 만전을 기할 방침" 이라고 전했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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