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부여군(군수 이용우)이 백마강변 16만5000㎡(5만여평)의 부지에 조성한 코스모스 및 해바라기 꽃단지에 제57회 백제문화제를 맞아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는 가을꽃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코모스모와 해바라기 단지의 형형색색의 화려한 물결들이 파란 가을하늘과 조화를 이룬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가을정취를 물씬 풍길 수 있는 원두막, 허수아비, 바람개비 등 다양한 소품들과 산책로, 포토존 등 부대시설이 갖춰져 행사의 즐거움과 함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꼽히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남은 백제문화제 기간 동안 축제의 즐거움과 함께 풍요로운 가을하늘 아래 형형색색의 꽃단지에서 잊지 못할 또 하나의 추억거리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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