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공주경찰서는 공주시공무원 등을 상습적으로 협박한 주취폭력 피의자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피의자는 상습적으로 자녀들을 폭행, 학대해 공주시와 공주시 가정상담소가 나서 보육시설에 입소시켰다.

이에 피의자는 그동안 받아오던 기초생활수급비가 줄어들었다는 이유로 불만을 품고, 지난1월 20일 공주시청 주민생활과 담당 공무원 A모를 찾아가 사무실에 있던 철재의자로 테이블을 내리치며 자녀들을 데려오지 않으면 죽이겠다며 협박했다.

피의자는 이 외에도 공무집행방해 3회, 상해 1회, 공주시 가정상담소, 공주시 장애전담 어린이집, 피의자들의 자녀들이 생활하고 있는 보육시설 등을 찾아가 5회에 걸쳐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