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ctn] 충남 논산지역 대부분의 고용업주들이 아르바이트 학생들의 노동력을 착취하는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관계당국의 철저한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는 여론이다.
최저임금 심의 위원회의 결정 고시에 따르면 올해 확정된 최저임금은 4천320원이다.
하지만 논산지역의 고용주들은 이 최저임금을 준수하지 않고 아르바이트를 고용하고 있다.
특히 이를 지키지 않고 있는 업종으로 PC방, 편의점 순 으로 조사 됐으며 이는 아직 학생 신분이 학생들이 일반 기업에 취업 할 수 없어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업종순이다.
실제로 모 편의점은 최저임금 4천320원의 70%밖에 되지 않는 3천원을 아르바이트생에게 시급으로 지급하고 있었으며, 모 PC방은 65% 수준인 2천800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아르바이트생 A양은 “지금 일하는 편의점 말고도 최저임금도 안주는 업주도 많다” 며 “그래도 어쩔 수 없이 학비에 보탬이 되고자 일을 한다.”고 말했다.
대전지방 노동청 관계자에 따르면 “각 사업장별로 최저임금 적용실태를 조사 지도사업을 하고 있다”며 “최저임금을 적용하지 않는 사업장이 있으면 철저히 조사해 시정조치를 할 것이며, 시정기간 25일의 기간을 주고 만약 지켜지지 않을 경우 형사 입건 할 방침” 이라고 했다.

정지철 기자 lby4426@gmail.com 정지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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