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CTN]주대호 기자=서울에서 당일치기로 떠날 수 있는 겨울 바다 여행지로 인천 강화군 동막해변이 주목받고 있다.

전국인터넷신문 CTN은 겨울에 더욱 빛나는 바다로 동막해변을 추천하며, 갯벌과 숲, 백사장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소개했다.

동막해변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로 꼽히는 강화 갯벌을 품고 있어 갯벌 체험에 최적화된 장소다.

밀물 때는 해수욕을 즐길 수 있고, 썰물 때는 칠게, 가무락, 쌀무늬고둥, 갯지렁이 등 다양한 바다 생물을 관찰할 수 있다.

끝없이 펼쳐진 갯벌은 겨울에도 고요하고 장엄한 풍경을 선사한다.

또한 해변 한쪽에는 ‘저어새 보러 가는 길’이라는 해안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저어새는 세계적인 멸종 위기종이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새로, 강화 갯벌에서 번식지가 발견되어 보호되고 있다. 이곳은 자연과 생태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다.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적합하다. 주차장(1일 최대 2,000원), 야영장, 샤워실, 탈의실, 화장실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장애인을 위한 전용 주차구역과 무장애 화장실도 갖추고 있다.

서울에서 가까운 강화 동막해변은 겨울의 차가운 바람 속에서도 따뜻한 자연의 품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하루 동안 특별한 바다 체험을 원하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주대호 기자 wneo9016@naver.com 안녕하세요 :) 초보자들이 쉽게 접하는 물고기들의 사육 정보글을 올리는 주대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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