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CTN]최용관 기자 = 예산소방서는 전동킥보드, 휴대전화, 무선청소기, 전동공구 등 리튬이온 배터리 사용이 일상화 되면서 배터리 과열 및 폭발로 인한 화재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군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리튬이온 배터리는 충격, 과충전, 고온 노출, 비정품 충전기 사용 등으로 내부 손상이 발생할 경우 급격한 발열과 함께 화재나 폭발로 이어질 수 있으며, 특히 실내에서 발생할 경우 대형 인명, 재산피해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배터리 화재는 일반 화재보다 진화가 어렵고 재발화 위험도 높아 소방대원들의 현장 대응에도 큰 위험요인이 되고 있다.

예산소방서 관계자는 "배터리 화재는 작은 부주의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화재 유형"이라며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킬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각별한 관심과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용관 기자 1354oo@naver.com 최용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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