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중학교, '예술 한걸음 프로젝트' 교육부 장관상 수상
이병종 기자입력 : 2025. 12. 24(수) 12:37
진천중학교, 예술교육 성과/사진제공=진천교육지원청
[교육/CTN]이병종 기자=진천중학교(교장 이윤미)는 교육부가 주최한 '2025 학교예술교육 공모전'에서 최고상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학생 참여 중심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예술교육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수상은 진천중학교가 운영한 '예술 한걸음 프로젝트'를 통해 정규 미술 수업을 지역사회로 확장하고, 다양한 지역 주체들과 협력해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실천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예술 한걸음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교실 안에서 배운 미술수업을 바탕으로 지역과 삶을 주제로 작품을 제작하고, 그 결과물을 지역 도서관 전시로 연결하는 학생 참여형 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마을활동가와의 협업, 진천군장애인복지관, 지역돌봄센터와의 연계 수업까지 포함해 예술 교육의 범위를 한층 확장했다.
학생들은 마을활동가와 함께 지역의 이야기와 공간, 사람을 탐색하며 미술수업을 진행했고, 장애인복지관과 돌봄센터에서는 다양한 연령과 배경의 지역 구성원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미술활동을 기획·운영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예술가이자 배움의 주체, 나아가 지역과 소통하는 문화 매개자로서의 역할을 경험했다.
특히 장애인복지관과 돌봄센터에서 진행된 미술수업은 예술을 매개로 세대와 환경의 경계를 허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학생들은 함께 만들고 표현하는 과정 속에서 다양성과 존중, 배려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며, 예술이 사람을 연결하는 힘을 체감했다.
이렇게 학교, 마을, 지역기관에서 제작된 작품들은 지역 도서관 공동전시로 이어졌으며 학생 작품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든 결과물까지 함께 전시되며, 전시는 단순한 결과 발표를 넘어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든 문화의 장으로 확장됐다.
지역 주민들은 전시를 통해 학생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지역의 모습과, 함께 참여한 예술 활동의 흔적을 공유하며 큰 공감을 보였다. 이는 학교 교육의 성과가 지역 문화로 이어지고, 다시 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와 지지로 환류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다.
진천중학교 김서윤 미술교사는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고 함께 작품을 완성하며 배움의 범위를 넓혔다"며 "앞으로도 학교 예술교육이 지역사회와 연결돼 모두가 참여하고 성장하는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문화 예술 활동 연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부 장관상 수상은 학생 참여 전시를 중심으로 한 지역 연계 예술교육이 학교 미술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이자, 지역 미술문화 발전을 이끄는 실천적 모델임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수상은 진천중학교가 운영한 '예술 한걸음 프로젝트'를 통해 정규 미술 수업을 지역사회로 확장하고, 다양한 지역 주체들과 협력해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실천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예술 한걸음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교실 안에서 배운 미술수업을 바탕으로 지역과 삶을 주제로 작품을 제작하고, 그 결과물을 지역 도서관 전시로 연결하는 학생 참여형 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마을활동가와의 협업, 진천군장애인복지관, 지역돌봄센터와의 연계 수업까지 포함해 예술 교육의 범위를 한층 확장했다.
학생들은 마을활동가와 함께 지역의 이야기와 공간, 사람을 탐색하며 미술수업을 진행했고, 장애인복지관과 돌봄센터에서는 다양한 연령과 배경의 지역 구성원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미술활동을 기획·운영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예술가이자 배움의 주체, 나아가 지역과 소통하는 문화 매개자로서의 역할을 경험했다.
특히 장애인복지관과 돌봄센터에서 진행된 미술수업은 예술을 매개로 세대와 환경의 경계를 허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학생들은 함께 만들고 표현하는 과정 속에서 다양성과 존중, 배려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며, 예술이 사람을 연결하는 힘을 체감했다.
이렇게 학교, 마을, 지역기관에서 제작된 작품들은 지역 도서관 공동전시로 이어졌으며 학생 작품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든 결과물까지 함께 전시되며, 전시는 단순한 결과 발표를 넘어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든 문화의 장으로 확장됐다.
지역 주민들은 전시를 통해 학생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지역의 모습과, 함께 참여한 예술 활동의 흔적을 공유하며 큰 공감을 보였다. 이는 학교 교육의 성과가 지역 문화로 이어지고, 다시 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와 지지로 환류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다.
진천중학교 김서윤 미술교사는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고 함께 작품을 완성하며 배움의 범위를 넓혔다"며 "앞으로도 학교 예술교육이 지역사회와 연결돼 모두가 참여하고 성장하는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문화 예술 활동 연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부 장관상 수상은 학생 참여 전시를 중심으로 한 지역 연계 예술교육이 학교 미술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이자, 지역 미술문화 발전을 이끄는 실천적 모델임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이병종 기자 whansign@daum.net
이병종 기자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