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강현수 기자 = 지역 기업이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식사 준비가 힘든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섰다.

(재)천안시복지재단은 ㈜마루벌이 250만 원 상당의 양념육 50세트를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후원물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식사를 준비하기 어려운 가정에 전달돼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연자 마루벌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운형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경기침체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해주신 마루벌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후원물품은 필요한 이웃에게 투명하고 신속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시복지재단은 기탁받은 물품이 가장 필요한 가정에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복지 대상자 연계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야 할 책임이 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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