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시민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 2월까지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한다고 4일 밝혔다.

한랭질환은 저체온증, 동상 등 추위로 인해 인체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질환으로, 특히 소아, 노인, 심뇌혈관질환자, 호흡기질환자 등은 한랭질환에 취약하여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천안시 보건소는 관내 응급실, 질병관리청과 긴밀히 협력하여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한랭질환자 발생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 및 공유함으로써 신속한 대응 태세를 유지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들에게 일상생활 속 한랭질환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요 수칙으로는 ▲실내 적정온도 및 습도 유지 ▲외출 전 체감온도 확인 및 따뜻한 옷차림(장갑, 목도리 등 방한용품) 착용 ▲무리한 운동 자제 ▲날씨가 추울 때 야외활동 자제 등이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실내 적정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고, 외출 시에는 방한용품 착용 및 무리한 운동을 피하는 등 한랭질환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바란다”며 시민의 건강 보호를 위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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