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CTN]가금현 기자=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주영)는 11월 20일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사이버 도박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청소년 사이버도박중독 예방사업 실무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2022년부터 운영 중인 본 실무협의체는 서산시보건소, 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충남서산경찰서,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해드림상담센터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실무 담당자들로 구성돼 있으며,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센터의 사이버도박예방 사업 추진 성과 보고 ▲최근 청소년 도박문제 현황 공유(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심기원) ▲도박 청소년 대응 방안에 대한 심층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의 공동 대응 의지를 재확인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박주영 센터장은 "이번 협의체를 통해 유관기관 간 정보 공유와 공동 대응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여,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도박의 위험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예방과 치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사이버도박중독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학교로 찾아가는 예방 교육을 통해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있으며, 또래상담동아리가 주도하는 '도박예방 서약챌린지'를 통해 청소년 스스로 도박 없는 건강한 문화를 만들어가도록 독려하고 있다.

또한 도박 문제에 직면한 청소년들에게는 심리상담 및 전문기관 연계 지원을 제공하여 회복을 돕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은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 24시간 상담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CTN·교육타임즈·충청탑뉴스·CTN방송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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