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박형태 기자 = 청주내덕노인복지관(관장 길혜정)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운영 중인 라탄 등공예사 지도자 양성과정 '탄탄대로' 사업의 일환으로,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라탄 작품을 지역 내 아동기관과 취약계층에 나눔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참여자들이 쌓아온 배움과 노력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율량1어린이집, 시립율량3어린이집, 꿈빛사랑어린이집 등 지역 유관기관 3곳과 독거노인 2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참여자들은 "배운 것을 지역사회에 돌려줄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작품을 받은 기관과 어르신 역시 "직접 만든 작품을 받으니 정성이 느껴진다", "집에 따뜻한 선물이 생겨 기분이 좋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길혜정 관장은 "참여자들이 스스로의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누며 사회적 역할을 확장해가는 모습이 매우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형태기자 ctncj-114@naver.com 박형태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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