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CTN]최용관 기자 = 예산소방서(서장 전영수)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겨울철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전기히터, 전기장판, 화목보일러 난방용품 사용 증가에 따라 화재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겨울철에는 전기난방기구 사용이 급증하면서 전기손상, 과열,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등으로 인한 전기화재 위험이 높아진다. 또한 화목보일러 및 난로 주변에 가연물을 방치하거나 관리 소홀로 인한 화재도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소방서는 지역 내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 주택가를 중심으로 난방용품 화재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감지기) 설치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SNS, 현수막, 마을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주민들에게 난방기구 안전수칙을 적극 홍보한다.

주요 난방품 안전수칙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금지 ▲전원선 피복 손상여부 확인하기▲외출 시 반드시 전원차단▲난방용품 주변에 가연물 두지 않기▲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감지기)설치하기

전영수 소방서장은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난방기구 사용 시 안전 수칙을 꼭 지켜달라"며 "군민 모두가 안전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불조심 분위기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용관 기자 1354oo@naver.com 최용관 기자 입니다.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