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가금현 기자=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청소년의 올바른 역사 인식을 함양하기 위한 '제9회 독후감 공모대회 시상식'이 오는 11월 1일(토) 오전 11시, 서울 용산꿈나무종합타운 꿈나무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독립운동가 최재형기념사업회(이사장 문영숙)가 주최하며, 독립운동의 정신을 오늘의 언어로 계승하고자 마련됐다.

시상식은 최재형 선생의 삶을 담은 영상 시청으로 시작해, 문영숙 이사장의 인사말, 채양묵 상임고문의 축사, 김경호 자문대사의 심사보고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올해 공모전에서 뛰어난 작품을 제출한 수상자들이 무대에 오른다.

수상자는 ▲대상(국가보훈부장관상) 김성진 상병(육군 제50보병사단 제121보병여단 15해안감시기동대대 1중대 해복합 1반 소속) ▲최우수상 △초등부 박소연(화랑초등학교) △중등부 박서은(용인 문정중학교) △대학생 및 일반부 윤태영 씨다.

문영숙 이사장은 "최재형 선생은 나라의 미래를 위해 교육과 계몽에 헌신하신 분"이라며 "이번 독후감 공모대회는 그 뜻을 이어, 청소년들이 책을 통해 역사와 애국의 가치를 스스로 깨닫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독서와 글쓰기는 단순한 학습이 아니라, 세대를 잇는 정신적 유산"이라며 "젊은 세대가 글을 통해 독립운동가의 신념과 희망을 다시 써 내려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CTN·교육타임즈·충청탑뉴스·CTN방송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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