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소멸 대응 위한 주류유통 구조 개선·주세 지방세 전환 필요성 제기
지역경제 상생 위한 제도개선 목소리 확산
정민준 기자입력 : 2025. 10. 29(수) 10:46
ⓒ 선양소주
[경제/CTN]정민준 기자ㅣ국내 주류유통시장이 대형 도매업체 중심으로 고착화되면서 지방 중소 주류도매업체들의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지속경영연구원과 지역주류도매업협회는 지난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역주류유통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고, 지역 주류유통 구조의 불균형 해소와 주세의 지방세 전환 등 제도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일준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한국행정학회의 ‘지역주류유통업 활성화 정책연구’ 결과를 토대로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회의원, 학계 및 경제계 전문가, 지역 주류도매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해 수도권 대형도매업체 중심의 유통 구조가 지역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참석자들은 “주류유통의 권역화 정책을 도입해 지역 도매업체의 자생력과 유통 균형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담배, 마약, 택시 등 일정 부분 정부나 지자체가 직접 관리하는 산업 사례를 언급하며, 주류산업 역시 지역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주세의 지방세 전환’ 정책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지역주류도매업협회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주류유통산업을 단순한 상거래 영역이 아닌 지역경제의 핵심축으로 바라보는 계기였다”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정부와 국회에 제도개선 및 입법화를 적극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앞으로도 지역 기반 도매업체의 경영 안정과 공정한 유통질서 확립, 지역경제 상생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마련에 지속적으로 힘쓸 방침이다.
한국지속경영연구원과 지역주류도매업협회는 지난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역주류유통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고, 지역 주류유통 구조의 불균형 해소와 주세의 지방세 전환 등 제도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일준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한국행정학회의 ‘지역주류유통업 활성화 정책연구’ 결과를 토대로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회의원, 학계 및 경제계 전문가, 지역 주류도매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해 수도권 대형도매업체 중심의 유통 구조가 지역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참석자들은 “주류유통의 권역화 정책을 도입해 지역 도매업체의 자생력과 유통 균형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담배, 마약, 택시 등 일정 부분 정부나 지자체가 직접 관리하는 산업 사례를 언급하며, 주류산업 역시 지역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주세의 지방세 전환’ 정책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지역주류도매업협회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주류유통산업을 단순한 상거래 영역이 아닌 지역경제의 핵심축으로 바라보는 계기였다”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정부와 국회에 제도개선 및 입법화를 적극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앞으로도 지역 기반 도매업체의 경영 안정과 공정한 유통질서 확립, 지역경제 상생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마련에 지속적으로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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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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