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화학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찾아가는 화학물질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학사고 대피장소로 지정된 풍세초등학교, 환서초등학교, 신사초등학교, 천안인애학교의 학생 154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화학사고 대비 행동요령, 안전체험, 대피 모의훈련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는 화학물질안전원과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의 협조를 받아 이날 풍세초등학교에서 전문 강사와 함께 교육을 진행했으며, 향후 대상 학교별로 순차적으로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천안시는 매년 화학사고 위험지역 주민과 학생,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6~7월에는 백석동과 부성2동 등 5개 지역에서 287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김수진 천안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화학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고 발생 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화학안전도시 천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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