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선 동대구~부산 취약개소 영상감시설비 개량 완료
AI 기반 객체인식시스템·딥러닝 기술 적용으로 철도 안전관리 강화
정민준 기자입력 : 2025. 09. 08(월) 14:43
개량 전후 영상 비교 ⓒ국가철도공단
[경제/CTN]정민준 기자ㅣ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는 경부고속철도 2단계 동대구~부산 구간 선로변 취약개소*의 영상감시설비 개량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영상감시설비를 AI 기반의 객체인식시스템과 연동된 최신 장비로 교체해 영상 화질을 개선했으며, 감시구역 내 민간인 출입 시 자동으로 감지·추적하고 현장에 경고 방송이 송출되도록 하여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강화했다.
또한 시스템에 주변 환경 변화를 스스로 학습하는 딥러닝(Deep Learning) 기술을 적용하여, 사물을 사람으로 잘못 인식해 발생하는 오경보를 최소화하는 등 현장관리의 효율성을 높였다.
안성석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장은 “이번 지능형 영상감시설비 개량을 통해 철도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반영한 철도시설 고도화를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철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남본부는 대구도심구간 선로변 취약개소에 대해서도 이달부터 지능형 영상감시설비 개량에 착수해 2027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영상감시설비를 AI 기반의 객체인식시스템과 연동된 최신 장비로 교체해 영상 화질을 개선했으며, 감시구역 내 민간인 출입 시 자동으로 감지·추적하고 현장에 경고 방송이 송출되도록 하여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강화했다.
또한 시스템에 주변 환경 변화를 스스로 학습하는 딥러닝(Deep Learning) 기술을 적용하여, 사물을 사람으로 잘못 인식해 발생하는 오경보를 최소화하는 등 현장관리의 효율성을 높였다.
안성석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장은 “이번 지능형 영상감시설비 개량을 통해 철도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반영한 철도시설 고도화를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철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남본부는 대구도심구간 선로변 취약개소에 대해서도 이달부터 지능형 영상감시설비 개량에 착수해 2027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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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