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9월 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계기로 마련되었으며, 시민들이 스스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인식하고 관리함으로써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캠페인의 중점 홍보 대상으로 2040세대 청·장년층을 설정하였으며, 이에 따라 천안시는 젊은 세대의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관내 사업장 및 대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캠페인’을 비롯해 천안흥타령춤축제장 내 건강증진관을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심뇌혈관질환 관련 퀴즈 참여 및 혈압·혈당 인증사진 게시를 유도하고,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보건소 통합건강상담실 및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레드서클 홍보존’을 상시 운영하여 시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홍보는 버스정보안내기, 농협은행 ATM, LED 전광판, 현수막, 시 공식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이뤄지며, 캠페인 참여를 적극 독려할 예정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은 20대부터 정기적인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관리에서 시작된다”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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