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CTN]이병종 기자 = 진천상신초등학교(교장 김미영)는 지난 7월 22일 오전 10시부터 본교 학부모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서 동아리 모임을 운영했다.

이번 모임은 학부모들이 책을 매개로 자녀와의 관계를 되돌아보고, 서로의 고민과 지혜를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책으로 여는 소통과 이해'를 주제로 한 이 동아리는 학부모 약 2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월 2회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학교 내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 동아리는 자녀와의 소통과 이해를 돕는 도서를 함께 읽고, 독서 토론과 경험 나눔을 통해 학부모 간 유대감과 교육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참여 학부모들은 자녀와의 관계, 효과적인 소통법, 교육적 고민 등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동아리 활동 중에는 작가 초청 특강도 함께 이루어지며, 책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함께 저자와의 직접 소통을 통해 독서 활동의 감동과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봉희 진천상신초 학부모회장은 "책을 통해 자녀를 이해하고, 학부모 간에 서로 공감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부모가 함께하며 자녀와의 소통의 창을 넓혀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천상신초 김미영교장은 "학부모 독서 동아리는 학교와 가정이 함께 성장하는 독서 공동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와 함께하는 따뜻한 교육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진천상신초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독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책을 통해 가정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종 기자 whansign@daum.net 이병종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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